지난 27일 BJ지윤호는 두 손 모아 90도 인사 뒤 외질혜와 관련 의혹들을 해명했다.
BJ지윤호는 철구가 폭로한 외질혜의 제주도 방문, 대구 방문 시기 등이 자신의 동선과 겹친다는 의혹에 관해서도 “그땐 아무 사이가 아니었다”로 선을 그었다. 그는 “제주도 여행 갔을 때는 (전)지혜와 일면식도 없던 때였고, 지혜와 여행을 갔다는 논란은 우연한 시기일 뿐 해당 논란과 전혀 관련이 없는 여행”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구 방문에 관한 의혹에서는 “그 당시에는 지혜와 나는 서로 전화번호조차 몰랐으며 나를 만나러 대구에 왔다는 추측은 사실이 아니다. 지혜가 당시 대구에 놀러 온 이유는 영업시간 제한이 없고 프리하게 놀 수 있어서 온 것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지윤호는 앞서 언급한 ‘호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외질혜는) 유명한 연예인 같은 느낌도 들고 친근한 동생처럼 느껴졌다. 술자리에서 지혜가 겪고 있는 고통과 힘듦을 알게 됐고 어린 나이에 일찍 결혼해 많이 힘들어하는 지혜의 이야기를 들으며 연민과 호감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내 친구들처럼 편한 오빠, 동생 사이로 카톡을 몇 회 주고받았고 별다른 연락은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문제가 된 외질혜와 통화가 있다. BJ지윤호는 “지혜가 돌아가고 난 뒤 며칠이 지나 새벽쯤 가현이 집에 있을 때 처음으로 전화가 왔다. 지혜의 고민을 경청해서 들었고 평소 스트레스가 많았는지 이것저것 이야기했다. 그러다 보니 40분 정도 길게 통화한 것 같다”면서 “이 정도의 긴 통화는 이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고 지혜의 고민에 관련된 내용이었다. 여러분들이 오해하는 다른 불순한 내용의 통화는 절대 아니다”라고 불륜설을 부인했다.

또한 철구가 공개한 통화 내역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BJ지윤호는 “그 새벽에 유부녀인 지혜와 긴 통화를 한 것 자체가 철구에게는 큰 오해의 소지가 있겠다는 생각했다. 죄송함을 느꼈고, 최대한 사실대로 전달 드리는 과정에서 ‘내가 호감을 가졌다’라고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혼 사유로 내가 원인이 되었다는 내용은 없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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